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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2) 부슬비와 레몬사와해외여행 2025. 11. 27. 00:21
24.05.24 /
장마철이긴 해도 내심 맑고 푸르길 기대하고 간 오키나와. 4일 중 하루정도 맑았던 거 같다. 흑
하지만 여행 중이라는 사실만으로 날씨는 문제 되지 않았다.
More Blue
일본 〒904-0413 Okinawa, Kunigami District, Onna, Fuchaku, 199 1F
호텔 체크아웃 후,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More Blue>! 전용주차장은 없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다.
전날 국제거리에서 구매한 그릇과 동일한 디자인의 식기를 사용해서 반가웠다.
따뜻한 우동(?)과 규카츠를 주문했다. 우동은 맑은 국물이 깔끔했고, 규카츠는 입에서 살살 녹았다! 한우랑 비슷한 느낌
테라스 자리도 있어 바깥구경하며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다.


만좌모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11 일본코끼리의 몸통을 연상시키는 바닷가의 암석 지대로, 관광객과 사진가가 즐겨 찾는 명소. 실제로 보니 큰 코끼리가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는 모습 같았다. 흐린 날씨 덕에 하늘과 해안선은 거의 구분되지 않았고, 그 덕에 끝없는 바다를 보는 듯했다.
두런두런 잔디와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았고, 주차공간이 넓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실내건물에는 식당과 디저트 가게가 있다. 마침 오키나와에서 유명하다는 BLUE SEAL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초코와 쿠키? 맛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 내 입에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달콤한 아이스크림 맛이었다.
Panino &Coffee Pallet
2486-1 Serakaki,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04 일본
만좌모를 구경하고 나와 출출해져 들른 카페. 오두막집 같은 외관에,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던 곳.
저녁식사 전에 간식 삼아 주문한 샌드위치! 케첩으로 적어준 smile이 참 귀엽다.
Hyatt Regency Seragaki Island Okinawa
Kunigami-gun, 1108 Serakaki,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04 일본
푸껫에서 리조트에 묵었던 기억이 좋게 남아 오키나와에서도 하루는 리조트에서 보내기로 했다. 리조트 내 주차장과 우리가 머문 건물까지는 거리가 꽤 있었는데, 픽업차량이 짐과 함께 건물까지 데려다줬다.
리조트에는 헬스장, 수영장, 뷔페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헬스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유산소, 웨이트, 스트레칭 존이 잘 정리되어 있어 간단히 운동하기 좋았다. 수영장은 실내와 실외가 함께 있고, 실외에 온수풀이 있어 수영하기 쌀쌀한 날씨에도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었다. 뷔페는 조식만 이용을 했는데, 여느 해외호텔과 비슷한 맛과 메뉴였다!



島炉ばた 冨士 万座店
2501-12 Serakaki,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04 일본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구글맵을 보고 갔던 이자카야. 숙소에서 도보로 약 23분 거리여서 술 한잔할 겸 걸어서 갔다.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그 정도는 걸을만했다!
식당은 1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공간이고, 영어 메뉴도 있어 어렵지 않게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주류는 사케, 하이볼, 레몬사와를 주문했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마시는 시원한 술은 환상이었다.


메인요리는 코스로 주문했다. 화로에서 바로 구워서 내주시는데, 모든 메뉴가 맛있었다.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 군침이 싹 돈다ㅜㅜ
영어로 간단하게 요리 부위와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 양파를 곁들인 삼겹살
- 와사비 듬뿍 먹어도 맵지 않은 삼겹살
(기억나는 대로 적고 있어 부위는 틀릴 수 있다!)
- 부위명이 기억나지 않는다 ㅜㅜ.
- 구운 야채와 고구마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있듯이, 화로에 구우면 야채도 맛있다. 야채와 함께 내어주는 된장은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었다.




- 우설
예상치 못한 비주얼에 놀라긴 했지만 요리로 완성된 순간, 그저 맛있는 음식이 되었다.
처음 먹어 본 우설의 맛은 부드러운 염통을 먹는 느낌이었다. 맛있었다.

- 날달걀 소스를 곁들인 완자
여기는 같이 내어주는 소스들이 메뉴의 맛을 확 올려줘서 맛도 재미도 있었다.
- 구운 두부
- 대패삼겹살
안에 어떤 재료를 감싸고 있었는데 간 무였던 거 같다!
- 바다포도
첫날 먹었던 바다포도가 계속 생각나서 주문. 오독오독한 게 계속 생각나게 한다.
- 김라멘
조미김의 그 짭짤한 맛과 라멘이 참 잘 어울렸다. 호기심에 시킨 메뉴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2그릇이나 먹었다!
모든 메뉴가 기대이상으로 맛있어서 2차 갈 필요도 없이 여기서 배 터지게 먹었다.
먹다가 중간에 현금을 더 뽑으러 갈 정도로 맛있었다!!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거로 기억한다)
오키나와 2일 차 끝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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